안녕하십니까.
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두뇌한국21 의과학사업단에서는 약물유전체학(Pharmacogenomics)연구와 맞춤 약(Tailored Medicine)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모시고 국제 심포지움 “Yonsei Biomedical Symposium 2003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.
인간 유전체사업(Human Genome Project)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유전정보를 인류의 복지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약물유전체학은 가장 중요한 분야중의 하나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5-10년 이내에 각 개인의 유전정보에 따른 맞춤 약 치료와 신약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.
이번 심포지엄은 우리의 약물유전체학 연구가 현재 어느 시점에 와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의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. 본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사람의 유전형에 알맞는 치료약물 개발의 계기가 되고 또한 국내 약물유전체학 연구분야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.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관심있는 분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 세 종
두뇌한국21 의과학사업단장 김 경 환